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11 09:26
배현진 아나운서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MBC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소개하는 홈페이지 메인 사진에서도 빠졌다.

10일 MBC 홈페이지 내 '회사소개' 페이지에는 '함께 꿈꾸는 세상, 언제나 MBC! 당신의 열정과 함께 만듭니다'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김태호 PD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 전에는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그룹!'이라는 글과 함께 배현진 아나운서의 사진이 가장 크게 실려 있었다.

한편, MBC는 최승호 PD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지난 7일 당일 '뉴스데스크'의 이상현-배현진(평일), 천현우(주말) 앵커가 모두 하차했다. 대신 김수지(평일), 엄주원(주말)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MBC 뉴스'의 시청률은 4.1%를 기록했다. 앵커 교체 전인 7일에는 3.1%, 교체 당일인 8일에는 3.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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