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7.12.12 14:59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현장체험 모습<사진제공=을지대학교>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가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주관 ‘2017년 청년층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층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사업’은 아동·청소년기 식생활·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 등 식생활교육의 중요성 부각됨에 따라 전국 대학교 식생활 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한 학과목을 개설·운영을 지원한다.

을지대에서 운영하는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환경, 건강, 배려 및 교육영역으로 구분되며, 이는 기초 활동, 외부 연사 특강, 실습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서울 떡박물관을 찾아 ‘전통음식의 이해 및 조리’란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의 이해 및 조리에 대해 배우고, 이를 활용해 전통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전통음식 이해하기 △전통음식의 종류와 특징 △전통음식의 조리(꽃산병, 딸기떡 컵케익, 장미꽃떡) 등이 있었다.

백진경 교수는 “식생활 교육 시 우리나라 전통음식 및 음식문화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본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식습관 확산을 위한 건강하고 바른 먹을거리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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