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지산 기자
  • 입력 2017.12.16 17:15
지난 7월17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기 ‘니 하오! 글로벌 어울림 한마당’ 모습 <사진제공=가평영어교육원>

[뉴스웍스=오지산 기자]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원장 김시영)은 가평영어교육원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동안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과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2기 ‘니하오! 글로벌 어울림 한마당’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1~2학년의 중국다문화 학생과 그 단짝 친구 80명을 대상으로 모든 과정이 중국어로 진행되는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다문화 언어강사 8명과 함께 △함께 떠나는 중국 배낭여행 △신나는 중국 전통놀이 △쿠키로 표현하는 중국문화 △색깔 따라 경극 속으로 △유쾌·상쾌·통쾌 미래교육 등 중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각 분야별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특강(‘당신과 나는 특별한 사람’) △팀워크 나이트(도전! 카프라) △레크레이션(우리는 친구!) △현장체험학습(나미나라 공화국) △도전! 골든벨, 어울림 카니발(플리마켓) △미니올림픽, 아웃도어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영어교육원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에는 중국문화권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몽골문화권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점차 대상 언어권을 확장시켜 영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언어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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