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17 12:22

2015년 복지부 대상, 2016년 道대회 우수상 이어 세 번째 영예

광명시 보건소가 14일 열린  '2017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광명시 보건소가 지난 1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2017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 보건소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대상과 지난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관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업의 연속성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인증 사업 참여도 ▲지역특화 사업 운영 등이 기준이 됐으며, 시는 올해 응급상황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서 응급구급대원과 숲 해설사,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안전지역 만들기’교육을 추진하는등 시 천식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보다 안전하게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소는 지난 2007년 처음으로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시작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 ▲아토피 건강 강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아토피 건강체험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 아토피 예방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숲 체험, 차와 명상 등으로 이뤄진 아토피 건강체험교실은 2014년 40명, 2015년 110명에서 2016년 이후에는 140명으로 꾸준히 대상 인원을 확대해 4년째 운영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와 천식 등으로 고통 받는 시민이 없고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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