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18 12:52
박정민 <사진=tvN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박정민이 화제인 가운데 이준익 감독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정민은 지난 2005년 고려대에 입학했지만 배우의 꿈을 위해 자퇴했다. 이후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했다. '세상의 끝', '연애담' 등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댄싱퀸','전설의 주먹','피끓는 청춘','태양을 쏴라'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박정민은 지난해 '동주'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동주'의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에 대해 "저예산 영화계의 송강호"라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18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최성현 감독을 비롯해 주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정민은 "시나리오를 보고 무조건 이 영화를 하고 싶다고 했다. 매니저 형한테 전화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출연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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