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7.12.18 13:06

러시아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나노 광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기술

러시아 최첨단기술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이 렌탈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사진제공=에어가디언>

[뉴스웍스=장원수기자] 겨울철 실내 공기는 너무 건조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창문도 잘 열지 않고 계속 난방을 하기 때문이다. 건조한 실내 공기는 우리 건강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피부 건조증은 심해지면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건조하고 추운 날씨는 면역력을 떨어트리는데, 건조해진 날씨 속의 나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가 바로 우리의 호흡기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 일반적인 미세먼지만을 정화하는 것이 아니라, 담배연기부터 감기 바이러스, 세균 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같은 유해가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청정기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기청정기 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가 러시아 우주정거장 기술인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하여 필터 교환이 필요 없는 나노광촉매 공기청정기인 ‘에어가디언’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에어가디언은 최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렌탈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렌탈비는 매달 2만8900원으로 39개월간 납부하면 된다.

‘에어가디언’은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면 오염된 공기가 산화 반응하여, 담배냄새부터 집먼지진드기, 박테리아, 곰팡이, 감기 바이러스, 암모니아,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OIT(옥타이리소씨아콜론),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 등의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0.0001µ(미크론) 입자까지 파괴하고 친환경적인 수증기 등으로 배출하는 공기청정기이다.

‘에어가디언’은 러시아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나노 광촉매 기술(러시아특허: RU2, 215, 632, C1)을 기반으로 다공성 유리에 특수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 20만개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특허 기술을 이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패스트플러스 이명임 대표는 “에어가디언은 나노광촉매 기술을 활용하여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천식, 비염, 아토피 등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건강개선에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번 렌탈 서비스를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격 걱정을 덜고 편리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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