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7.12.19 10:23
<사진=용인시>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용인시는 19일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4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산하기관의 도로정비 상태를 평가하고 연말에 그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우수·장려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도로파손이나 변형부위의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기능 확보, 도로표지 정비, 겨울철 도로제설종합대책 등이다.

시는 올해 도로선형 개선을 통해 상습 병목구간을 해소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했다. 또 지역 특성을 살린 벽화거리 조성과 지중화사업 등으로 가로환경을 개선하고, 그림자 가로등 설치 등 우수 시책사업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도로이용자에게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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