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7.12.19 15:28
<사진=용인시>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삼가동 교육지원청 인근에 학교밖 청소년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활업무를 담당하는 복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지역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복합센터는 삼가동 557-1번지 일대 연면적 93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 청소년 직업체험 실습실, 2층에 청소년지원센터, 3층에 지역자활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청소년 지원센터는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 및 취업‧자립을 지원한다. 지역자활센터는 용인YMCA(사단법인 용인기독교청년회)가 위탁운영하며, 저소득층의 근로능력과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복합센터 개관으로 그동안 협소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이들 기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