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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17.12.19 16:3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거래소는 주식 파생상품의 시장조성자로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및 이베스트투자증권을 추가 선정하고 19일 시장조성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3개사는 내년 1월 8일부터 기존 시장조성자 9개사와 함께 미니코스피200선물 등 주식 파생상품에 대해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 시장조성자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을 통해 파생상품 시장 투자자의 거래편의성을 제고하고 거래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를 통한 위험관리기능 제고 및 현·선물시장의 동반성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