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7.12.20 14:19
19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개최된 '2017 안성시 농업발전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안성시는 19, 20일 이틀간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2017 안성시 농업발전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황은성 시장을 비롯, 관련 부서장, 시의원, 지역농협장, 품목 농협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대표, 학계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특강, 2018년 농정시책 추진방안 설명, 분임토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내년부터 본격 시작되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농정과제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중앙대 윤석원 명예교수의 특강에 이어 내년도 안성시의 주요 농정시책 추진방안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특히 시가 내년도 추진방안으로 제시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운영, 농업인월급제 융자지원 확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논 타작물재배 생산조정제 시행, 과일급식 및 간식지원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운영,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은성 시장은  “우리 농업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시는 앞으로 필요한 농정예산 확보와 농업인이 체감하는 다양한 농정시책 발굴 추진으로 새로운 추진 동력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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