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7.12.21 09:52
<사진=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9일 북부청사, 20일 남부청사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취약 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2500여개 학교 교육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재난 발생 시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 현장을 직접 경험한 의정부소방서와 수원소방서 소방관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시설물 화재 발생원인 ▲최근 발생한 화재 사례 전파 ▲소방,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필수 점검사항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재난예방과 안창호 과장은 “교육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화재 발생 요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취약요인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면서 “회의에서 안내된 사항을 토대로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사항을 보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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