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12.21 10:07

[뉴스웍스=남상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첫번째 헤지펀드인 ‘신한금융투자 하이파이(HI-FI) 채권투자 수시입출금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채권형 수시입출금펀드 형식으로 국공채와 AAA등급의 은행채, A1CP 등에 투자한다. 레버리지에 의한 재투자 수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진출 초기에는 확정 수익 상품에 집중하면서 트랙 레코드와 운용자산(AUM)을 꾸준하게 확보한 뒤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으로 투자대상과 상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헤지펀드운용본부를 신설하고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헤지펀드 진출을 준비한 신한금융투자는 금융당국에 등록을 신청하고 지난 14일 전문사모 집합투자업 등록을 끝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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