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배민구 기자
  • 입력 2017.12.21 11:48
안성시는 20일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된 '2016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안성시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결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부분 1위, 비점오염저감사업 부분 2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사업 성과를 공유·확산 시킬 목적으로 생태하천복원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부분에서 설치사업을 위탁사업으로 실시해 실집행률과 성과목표 달성률을 높히고 사업추진사항의 수시 모니터링 실시 및 실시설계 중 법정 상위계획인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연계한 관련 협의를 적극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비점오염사업 부분에서도 사업추진 중 토지매입 과정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사업기간 내에 준공 완료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수 시 환경과장은  “이번 좋은 평가는 원만하게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한 직원들의 노고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진행 중인 한강수계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청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단계 공사를 조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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