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7.12.21 13:19
심폐소생술경진대회 단체 사진<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0일 시 보건소 컨벤션홀에서 '2017년 제5회 화성시 심폐소생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당고, 향일고, 안화고, 남양고, 봉담고 등 관내 고등학생 10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운전자의 심정지 및 대중이 많은 공연장소에서의 심정지 응급상황을 스토리로 구성해 이에 대처하는 방법과 심폐소생술의 정확성등을 평가받았다.

김영부 화성시소방서 김영부 소방장, 동남보건대학교 홍성기, 이인모 교수가 심사를 맡았고, 향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재난, 재해, 사고 등 응급상황 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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