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영길기자
  • 입력 2017.12.21 16:37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

[뉴스웍스=김영길기자] 강원랜드는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문태곤 전 감사원 기획실장을, 부사장에 한형민 전 파라다이스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 신임 대표이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감사원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형민 부사장은 강원 춘천 출신으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파라다이스 상무를 지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비상임이사로 권순록 한국광해관리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 양민석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을 선임하고, 사외이사로는 김주일 경기대학교 부교수, 김진각 민족통일태백시협의회 회장, 이윤제 아주대학교 법학교수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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