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22 09:23

28일부터 월곶 예술공판장서 '시흥의 우아한 색'展

시흥시-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동 기획전 포스터.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부터 월곶 예술공판장  'Art Dock'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공동기획으로 'Graceful Colours in Siheung(시흥의 우아한 색)' 전시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Graceful Colours in Siheung' 전시는 특별히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을 제작 전시하며 아시아 최대의 국제적 창·제작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간 아시아의 문화를 사진으로 담아온 박종우 작가의 아시아 사진, 그리고 시흥의 외국인들을 이웃의 시선으로 담아낸 시흥시 사진작가의 사진이 접목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국적, 인종을 넘어 우리 이웃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시흥인들의 모습으로 그려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작가로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종우, 사운드아티스트 최수환, 다큐멘터리 감독 장성호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흥시 사진작가협회 소속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는 협업 미디어아트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26일까지 한 달간 전시되며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연계행사로 오는 28일 12시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박종우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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