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7.12.23 20:38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다. 

이들 지역의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94㎍/㎥로, '나쁨' 수준이다. 

앞서 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에 차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현재 북부·중부·동부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매우 나쁨'(101㎍/㎥ 이상) 수준이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24일 오전까지 초미세먼지 영향권에 들겠다"며 "비가 내리면 세정 효과로 인해 농도가 다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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