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27 15:14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내년 1월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이 내년 1월 중 새 EP앨범을 발매한다”며 “정준일은 현재 미국 뉴욕에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3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더 아름다운 것’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식 앨범으로, 정준일 특유의 슬프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내년 1월에는 정준일 뿐만 아니라 3년 3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 김동률을 비롯해 볼빨간사춘기, 인피니트, 블랙핑크 등 내로라하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하고 있어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개하는 곡들마다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시키며 꾸준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던 정준일이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 번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정준일은 지난 2일과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정준일의 2017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에서 정준일은 60여명의 오케스트라 연주진과 함께 웅장하고 화려한 최고급 퀄리티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고막을 호강시켰다.

정규 3집 발매부터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 성료까지 2017년 한 해 동안 알찬 활동을 펼친  정준일은 2018년 활동에 포문을 열 새 앨범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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