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2.07 10:23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와 주승용 최고위원이 7일 문재인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및 대표직 사퇴 거부에 반발하는 의사표시로 당무거부에 돌입했다.

특히 주 최고위원은 사퇴하는 방안에 대해 심각히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날  오후와 이튿날을 전후해 거취 문제를 최종 결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내대표와 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주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사전 조율을 거쳐 공동행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가 열리던 시각, 안전과 인권보장을 위한 대테러대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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