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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구 기자
- 입력 2017.12.28 14:46
[뉴스웍스=배민구 기자] 안성시는 27일 청소년의 꿈 지원을 위해 MnJ 문화복지재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드림프로젝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내 만 15세~18세이하 청소년 가운데 가정형편 등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갖게 됐다.
협약에 따라 MnJ 문화복지재단은 재정지원을, 시는 학생들의 사례관리 지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금 배분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시는 지난 15일까지 복지관련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았고 MnJ 문화복지재단은 27일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 10명이내의 청소년들에게 연간 최대 500만원 이내의 꿈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은성 시장은 “시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지원을 결정해 주신 MnJ문화복지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민구 기자
mkbae@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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