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5.12.07 10:36
사진 : 한국무역협회

SK하이닉스와 현대제철, 르노삼성자동차 등 1328개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동형 스타코 대표이사,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이상 금탑산업훈장), 홍승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 부휘손 베트남 산업통상부 무역진흥청장(이상 은탑), 홍순겸 동양피스톤 대표이사(동탑) 등 14명의 유공자가 총 760명을 대표해 수상했다. 

이어  SK하이닉스(150억불탑), 현대제철(50억불탑), 르노삼성자동차(20억불탑) 등 14개 기업 대표가 1328개의 수상업체를 대표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제경제 환경만을 탓하기에 앞서 세계경제 흐름을 꿰뚫는 ‘글로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하고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지금껏 이뤄온 성취는 ‘예고편’에 불과하며 우리 무역인들에게는 ‘예고편’보다 더 나은 ‘본편’을 만들어야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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