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29 10:28
<사진=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특별사면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는 무죄"라면서 "억울한 옥살이의 진실도 곧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아 "한 사람을 잠시 속일수는 있어도 여러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며 "다음은 이명박이 감옥갈 차례"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정 전 의원 외에도 용산 철거현장 화재사망 사건 가담자를 포함 일반 형사범, 불우 수형자, 일부 공안사범 등 644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또한 운전면허 취소, 정지, 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 면허 취소, 정지 등 총 165만2691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단행했다.

한편, 민중 총궐기 시위 주도 혐의로 징역 3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과 내란음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대표은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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