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03 13:46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울산교육청, 여수시 등 59개 기관이 지난해 행정기관 중 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이 같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 방송통신위원회가, 시도교육청은 경남·대전·울산교육청이, 광역시도는 광주·세종·충남이, 기초지자체는 강원 강릉시·경기 광명시·경남 창녕군·대구 동구 등이 최우수 등급(59개)을 받았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 2016년 10월 1일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평가대상기관의 민원제도 운영 및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3개 분야 23개 지표로 평가했으며 평가 분야별 기관점수를 합산해 3단계로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평가는 기초지자체까지 평가대상에 포함해 보다 폭넓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배려한 포용적 민원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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