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03 18:16
빅스 도원경 <사진=젤리피쉬>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그룹 빅스의 '도원경'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가운데 최악의 콘셉트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도원경'으로 컴백한 빅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MC 유희열은 "오늘은 바빠서, 비싸서, 시간이 없어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공연강자' 특집"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빅스는 "유희열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고 MC 유희열은 "나이 차이도 얼마 안나는데 형이라고 부르라"고 말했다.

또한, 매번 독특한 콘셉트로 '컨셉돌', '컨셉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빅스는 "'하이드' 시절 무대에 까만색 립스틱을 바르고 올라갔다"며 "'춘장 먹고 왔냐'는 댓글이 달려 한동안은 '춘장돌'로 불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스의 '도원경'은 미니앨범 '도원경'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동양적인 미를 표현해낸 것에 대해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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