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05 09:03
손흥민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드' 21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의 후반 39분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10번째 골.

이날 전반을 0-0으로 끝낸 토트넘은 후반 25분 웨스트햄 오비앙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패색이 짙어가던 후반 39분 손흥민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상대방의 골네트를 갈랐다. 2016~17시즌 21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1-1로 비겨 최근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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