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05 13:19
하리수 <사진=방송캡처/하리수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고등학교 시절 모습이 화제다.

하리수는 지난 2012년 방송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서 남자고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리수는 "남자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고교 시절, 학교 선생님은 내가 여자처럼 예쁘게 생겼다는 이유로 당시 두발 자율화였음에도 졸업앨범 촬영을 며칠 앞두고 애지중지 길렀던 머리를 잘랐다"며 당시 짧은 머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MC 박경림은 "이야기를 다 듣고 보니 결국 예쁘다는 자기 자랑 아니냐"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되받아쳤다. 

한편,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 후 1994년 12월 일본으로 건너가 1998년까지 무용수로 활동했다.

첫 데뷔 앨범은 2001년 'Temptation'이며, 같은해 영화 '노랑머리 2'에서 주인공 J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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