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05 14:27
<사진 = 엠와이뮤직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새해 첫 컴백일이 확정됐다.

5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정준일이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앨범을 발매한다”고 공식 밝혔다.

정준일의 2018년 첫 신보가 될 이번 앨범은 지난 2016년 1월 발매한 ‘언더워터(UNDERWATER)’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EP앨범으로, 겨울에 듣기 좋은 따뜻한 분위기의 신곡 다섯 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올해는 1월부터 어느 때보다 뜨겁게 컴백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준일이 16일로 컴백일을 확정하면서 가요계 음원 강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자 솔로 뮤지션들간의 웰메이드 신보 빅매치가 음악팬들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박효신이 새해 첫 포문을 연 데 이어 오는 11일에는 김동률이 3년 3개월 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고, 이어 정준일까지 공들여 만든 신보로 연달아 컴백을 예고하며 리스너들의 고막을 더욱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말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한 정준일은 이번 새 앨범을 신호탄으로 새해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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