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8.01.06 16:05

최현덕 전 부시장 입당 환영식도 열어

더민주 남양주시 을구 지역위원회 김한정 위원장(현 국회의원)과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시무식을 개최하고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한정 의원실>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을구 지역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김한정)는 6일 2018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8년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김한정 의원은 "2017년은 대한민국의 대전환기였다. 올해는 촛불혁명을 완수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남양주 발전을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치단결해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날 더민주에 입당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도 "입당 이후 지역사회를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가 고민하면서 현장을 다니고 있다"며 "정부권력은 바뀌었지만 지방권력은 그대로다.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이 함께 교체되었을 때 국가는 대개조될 수 있다.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역주민과 함께 손잡고 나가면 못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시무식 이후 6월 민주화 항쟁을 그린 영화 '1987'을 함께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정 의원은 "박종철 열사는 아끼던 학교 후배였다. 그 분의 죽음과 87년 민주화 항쟁 덕분에 민주정부를 갖게 된 것처럼, 우리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주정부 3기의 성공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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