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08 15:04

2~3일 후 고병원성 여부 판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8일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 대한 AI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발생농가는 폐사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돼 7일 저녁 나주시청에 신고했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의사환축(H5형) 확인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해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또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이동제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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