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01.08 21:54
성남 중앙공원으로 들어오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봉송되고 있다. <사진=성남시>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관계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

이재명 시장은 8일 저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남지역 성화 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코스인 분당 중앙공원에서 열린 지역축하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관계가 다시 해빙을 맞는 좋은 계기로 작동하고, 올림픽 취지에 맞는 평화올림픽이 될 것 같다”면서 “세계인의 겨울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성남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지역의 마지막 성화주자인 한준희 축구해설가 등과 함께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분당 중앙공원에 마련된 성화대에 성화를 안치했다.

한편 성화는 오는 10일 인천으로 이동해 2월9일까지 101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2018km를 달린다. 

<사진=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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