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09 16:2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7일 전남 나주시 오리농가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신고된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약 1만65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최종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 바이러스로 확진됐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확진 이전 H5 항원 확인 시 선제적 조치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해 일제 이동중지, 소독을 실시했다.

또 나주시의 모든 가금 농장과 종사자 7일간 이동 및 출입통제, 나주시의 모든 가금 사육농가 정밀검사 실시, 나주시 소재 전통시장의 가금유통 금지 등을 추자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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