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1.10 10:05
배민한(가운데) 수원시의회 사무처장 명예퇴임식.<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배민한(59) 사무처장이 지난 9일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 퇴임했다.

후배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서 배 처장은 염상훈 부의장과 동료직원들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배 처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환경국장, 복지여성국장, 팔달구청장, 시의회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지난 2000년에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후배공직자들에게도 귀감이 돼왔다.

배 처장은 "청춘과 열정을 바쳤던 공직생활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의원님들과 동료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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