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0 11:17
정해인 <사진=정해인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정해인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그의 출연작들이 눈길을 끈다.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한 정해인은 이후 영화 '장수상회', '임금님의 사건수첩', 드라마 '도깨비', '응답하라 1988', '블러드', '당신이 잠든 사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흥행작에 빠짐없이 출연하며 떠오르는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정해인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세'라는 호칭에 대해 "사실 그런 호칭이 부끄럽기도 하고 잘 느끼지도 못한다. 워낙에 밖에 못 돌아다닌다. 촬영부터 홍보 스케줄까지 계속 있어서 체감하기 힘들다. 다만 저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를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졌구나라는 건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군대를 일찍 다녀온 일에 대해 "어렸을 때 뭣 모르고 다녀왔던 군대가 걱정을 덜어준 게 사실이다"라며 "사실 군대는 가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나 걱정이다. 어렸을 때 그냥 뭣 모르고 일찍 다녀왔었는데, 지금은 계속 연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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