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10 19:53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신청사 건립 현장 점검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2020년 완공되는 경기도 신청사가 1300만 경기도민의 꿈과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10일 오후 3시,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진 경과를 점검한 후 이 같이 말했다.

광교융합타운 송태규 사업단장의 경기도 신청사 건립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에는 정 의장과 박동현 예결위원장, 진용복, 박옥분 의원, 경기도의회 최원용 사무처장 등이 신청사에 입주해 생활하게 될 의원 및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달했다.

특히 증원 추세에 있는 의회 사무처 직원들과 6․13 지방선거 이후 증원되는 의원 정족수에 대비한 공간 확보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대·소회의실, 의회도서관 등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질의와 응답도 이뤄졌다.

박동현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신청사 건립 추진 과정에 신청사를 이용하게 될 의원들과 공무원, 도민들의 의견이 반영 돼 효율적인 신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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