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1.11 17:25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눈 쌓인 트랙 돌며 주행감각 익힌다

BMW 미니 JCW 모델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의 눈 쌓인 트랙을 주행하고 있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BMW 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겨울철 안전한 눈길 주행을 위한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 안전 운전 교육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0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20분 동안 안전 이론 교육을 가진 뒤 60분 간 눈길로 세팅된 다목적 코스에서 일반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의 가속 및 제동 성능을 직접 비교 체험한다. 또한 BMW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 성능 체험 등 안전한 겨울철 드라이빙 방법을 교육 받는다. 또 눈으로 다져진 원선회 코스에서는 30분에 걸쳐 차량의 자세제어장치인 ‘DSC’ 시스템을 끈 채 눈길 주행을 경험한다.

‘스노우 베이직’ 프로그램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매주 월요일, 설 연휴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2만원의 참가비가 소요되는 이번 교육은 BMW 330i M 스포츠 패키지나 미니 JCW 모델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770억원이 투입돼 아시아 최초로 개장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70만명 돌파가 유력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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