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11 17:41

한국 3975억 달러, 세계 13위

<자료=한국금융투자협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3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규모는 38조9000억 달러로 전분기말 대비 5.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1일 발표한 ‘2017년 3분기말 세계 펀드시장동향 분석’에 따르면 3분기말 세계 펀드순자산 규모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증가하면서 전분기말보다 2조1000억 달러 상승한 3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식형은 9826억 달러, MMF는 3928억 달러, 채권형은 3034억 달러, 혼합형은 2250억 달러 각각 증가했다.

또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순자산 증가규모는 미대륙이 8117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럽 7625억 달러, 아시아·태평양 4952억 달러, 아프리카 19억 달러 순이었다.

한편 한국의 펀드순자산은 35억 달러(0.9%) 늘어난 3975억 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세계 13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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