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1.12 10:44

‘대천사지검 H5’, ‘기적:최강자’ 예상을 뛰어넘는 빅히트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웹젠에 대해 최근 다양한 신작일정이 추가로 공개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작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적MU:각성’은 중국 iOS 시장에서 내심 잠시나마 1~2위를 기록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작용하고 있었는데 3위를 기록하자 눈높이 대비 실망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기적MU:각성의 중국 성과는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중국마켓 1위인 ‘왕자영요’는 일평균 매출 100억원 내외, 2위 ‘몽환서유’는 일평균 매출 5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3위 게임 일평균 매출은 2위와 격차가 큰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기적:최강자’에 이어 ‘기적MU:각성’이 다시 3위에 오르며 2위와의 격차를 좁히고 일평균 매출 규모를 더 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빠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적:각성’의 한국시장 론칭이 예정된 것도 기대요인”이라며 “뮤 IP를 활용한 1~2개가 올해 2~3분기에 론칭 일정이 잡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천사지검 H5’, ‘기적:최강자’, ‘기적MU:각성’ 등 중국시장 빅히트로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는 우수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재차 신작 모멘텀 가동된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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