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12 13:46

김동연 부총리, 지원단 점검회의 열고 당부

김동연 부총리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는 12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혁신성장 지원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지난해는 혁신성장의 방향과 추진전략 틀을 마련한 한해”라며 “올해는 성과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 선도사업 관련해 소관부처가 책임감을 갖고 성과창출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기재부는 혁신성장 지원단을 통해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규제개선과제와 기업의 투자 애로 사항을 적극 발굴해 달라”며 “혁신성장의 성과가 현실에서 작동해 실제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족된 혁신성장지원단은 8대 핵심 선도사업 지원, 기재부 소관 규제혁신, 발표대책 이행력 제고 등을 위해 20여개 지원단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혁신성장 점검회의 등을 통해 혁신성장 추진성과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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