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1.12 15:24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의 근무공간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페이스북 라이브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서는 고민정 부대변인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 대변인보다 그가 근무하는 사무실의 환경이 먼저 눈에 띄었다.

고 대변인의 자리 오른쪽 벽을 보면 벽지가 찢어진 채로 있어 그를 찾은 진행자를 당황케했다.

이를 본 진행자는 "인테리어가 있다"고 웃으며 말했고 이에 고 대변인은 "특별히 요즘 3D도 있고 4D도 있지 않냐. 입체감을 주기 위해 남겨놨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고 대변인은 이어 "그리고 흑백 묘미만 보여드리게 아니라 컬러풀하게 노란 테이프도 붙여놨다"며 자신의 의자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의자를 보면 팔걸이 부분이 노란테이프로 감겨져 있어 파손된지 꽤 오래되어 보였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 캡쳐>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국회는 때마다 멀쩡한 것도 바꾸더만" "사무실 너무 초라하다" "의자 하나 사주고 싶다" "가는 곳마다 변기 바꾸는 사람이랑 비교된다" "편안한 의자로 새로 구입해서 이용했으면 좋겠다" "너무하다 진짜 사무실 좀 바꿔줘라" 등 다양한 의견을 내 놓고 있다.

한편, 이날 고 대변인은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 준장 진급자들에게 수여한 삼정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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