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12 16:34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인천에서의 마지막 날 봉송 일정을 돌입했다.

12일 평창 성화는 인천시청을 출발해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강화대로, 용흥궁공원 등 총 80.2㎞를 누볐다.

특히 이날 성화는 강화군 교동도에 위치한 대룡시장을 비췄다. 교동도는 섬 전체가 민통선으로 지정된 곳으로 대룡시장은 6·25 전쟁 피난민이 장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이다. 지금도 1960년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한편 평창 성화는 13일부터 서울에 입성해 4일간 봉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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