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1.15 05:00
<사진=홈택스 홈페이지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7년도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부터 제공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오늘 오전 8시부터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본인 및 부양가족의 보험료, 신용카드사용액, 의료비, 교육비 등의 자료가 제공된다.

사용한 의료비 중 이날까지 자료가 조회되지 않으면 오는 17일까지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되며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 체험학습비, 신용카드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이 추가 제공된다.

또한 부양가족에 대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는 19세 미만(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 동의 절차 없이 ‘미성년자 조회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성년일 경우에는 자료 제공 동의 절차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국세청은 사용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과 18일 등은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가급적 다른 날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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