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3 06:00
무한도전 조세호 <사진=이귀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무한도전' 멤버 조세호와 이귀주 기상캐스터의 인증샷이 화제다.

이귀주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동장군의 기세가 정말 만만치 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이날 일일 기상캐스터로 뉴스에 등장한 조세호와 하얀색 목도리를 둘러메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귀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조세오는 양볼에 빨간 분장과 장군복을 입고 '동장군'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1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해 실제 기업 면접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조세호는 이전 면접 때와 똑같은 '봇짐' 포즈를 취하며 아무렇지 않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개를 돌리며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려 애썼고, 양세형은 체념한 듯 눈을 감고 있어 아찔한 면접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가 3곳의 면접에서 모두 자신을 '프로봇짐러'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멤버들이 그의 믿을 수 없는 뻔뻔함에 폭소를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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