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기자
  • 입력 2018.01.13 08:59
방화대교가 바라 보이는 강서한강공원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뉴스웍스=이수정기자] 기세를 떨치던 동장군이 오늘(13일) 오후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3일 오전까지 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고 14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0도∼6도의 분포를 보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도시 기온은 서울 -6.3도 인천 -6.3도 수원 -6.9도 춘천 -14.5도 강릉 -5도 청주 -7.5도 대전 -6.4도 전주 -5.3도 광주 -7도 대구 -6.8도 부산 -5.2도 울산 -5.2도 창원 -6.7도 제주 3.6도 등이다.

오전에는 경기 등 중부지방에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이나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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