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1.15 09:59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부스에 전시된 모듈러TV '더 월'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이 각종 어워드를 휩쓸며 주목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CES를 주관하는 CTA로부터 3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매년 글로벌 유력 매체들이 CES 전시제품 중에 선정해 수여하는 상 80개까지 총 116개 CES 어워드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CES 2018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세계 최초 모듈러 TV '더 월'은 'CES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USA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BGR 등 유력 매체들로부터 Best of CES 상을 받는 등 총 41개의 상을 휩쓸었다. 업계 단일 제품으로는 최다 수상이다.

이 밖에도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던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노트북 PEN, 8K AI 'QLED TV,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 등 삼성전자 다수 제품이 상을 받았다.

미국 리뷰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더 월을 Best of CES 제품으로 선정하며 "더 월은 이번 모듈러 구조로 되어있어 원하는 크기로 설계해 자신만의 TV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경이롭다"고 극찬했다.

또 패밀리허브를 최고의 스마트홈 제품으로 선정한 영국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이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통해 스마트홈 기술을 실제 소비자들의 일상으로 끌어들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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