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8.01.15 11:14

내달 2일까지 접수… 9일 당선작 발표

<사진=서울시>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서울시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브랜드 네이밍 대시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향후 약 4년간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새로운 브랜드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용산전자상가와 서울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접수는 내손안에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와 도시재생포털(https://uri.seoul.go.k)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브랜드 이름과 간략한 설명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월 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선 3팀 총 6팀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은 시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시장상과 상금 20만원, 입선은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실제 사업명으로 선정돼 아이콘 개발‧디자인 등을 거쳐 최종 사업 BI(Brand Identity)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재생정책과(02-2133-862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에서의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으기 위한 ‘용산전자상가 첫 용산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에 모인 시민들의 추억과 이야기는 향후 재생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내용은 ‘나에게 용산전자상가란?’, ‘내가 생각하는 용산전자상가는?’, ‘용산전자상가에 보내는 응원의 한줄 메시지’ 3개 항목이다.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도시재생포털(https://uri.seoul.go.kr)과 서울시 엠보팅(https://mvoting.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진=서울시>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