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6 08:53
아침마당 임하룡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임하룡이 개그맨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김혜수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 '놀러와'에 출연한 임하룡은 멜로연기를 하고 싶은 스타 1위로 김혜수를 선택했다.

그는 "김혜수를 어릴 때부터 안다"며 "보통 내가 먼저 포옹하는데 혜수는 자기가 먼저 안아 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김혜수와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임하룡은 멜로연기를 같이 하고 싶은 배우 2위와 3위에 하지원과 이소연을 선택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하룡이 출연했다.

이날 임하룡은 배우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 "당시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선생님 역할을 맡았는데, 담당PD에게 '젊은 사람들끼리 해보고싶다'고 연락이 오더라. 할 수 없이 그만 뒀다"며 "방송이 없어서 연극 제작을 해보고 싶었는데 돈이 결부되니 힘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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