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6 09:56
임하룡이 조금산과 김정식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임하룡이 동료 김정식과 故 조금산에 언급해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故 조금산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한 해변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금산 차 뒷자석 바닥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경찰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959년생인 김정식은 1980년대말에서 1990년대 말까지 개그맨으로 활동했다. '꼬마신랑', '밥풀떼기' 라는 별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코미디 프로그램의 기획, 대본 작성, 출연을 할 만큼 상당한 실력을 갖춘 전문가다. 2007년 4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한 방송에서 목사가 된 이유에 대해 "받을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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