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1.17 05:00
<사진=KTX>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설연휴 기간 운행될 호남선 KTX 등 열차에 대한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16일 경부선에 이어 오늘(17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오전6시~오후3시까지 9시간 동안 가능하다. 

역이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직접 구매하는 경우 오전 9시~11시까지 2시간 안에 구매해야 한다. 

예매 대상은 2월 14일~18일 설연휴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되며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시처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민영철도사 SRT 오는 23~24일 표 예매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