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1.17 11:54
경희대 아이돌 정용화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경희대 아이돌 대학원 특혜입학 논란의 주인공이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의 외모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발라더로 돌아온 정용화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용화는 자신의 외모 점수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내 외모에 99.8점을 주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나머지 0.2점은 매너가 좋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리포터는 "굳이 뭐 외모에 흠이 없다는 것이냐"고 물었고, 정용화는 만족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리포터가 "씨엔블루 멤버 정신에게 안마를 시킨다는게 사실이냐"고 묻자 정용화는 "인정한다"고 대답했다.     

한편, 17일 중앙일보는 "정식 면접을 보지 않고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특혜입학'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이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씨라는 관계자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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