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양민후 기자
  • 입력 2018.01.18 10:56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새해마다 금연 혹은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사람들은 건강 캘린더의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한 달에 한 가지씩 건강을 지키는 약속 캠페인, ‘건강약속12’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홈페이지(www.kealth.or.kr)에 '건강약속12'메뉴를 신설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약속12는 건강기념일과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등 건강이슈와 관련된 12개 주제를 선정해 한 달에 한 개의 주제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면 1월에는 올 한해 건강을 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건강캘린더를 제공한다. 2월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겨울철 실내 운동방법을 제안한다. 3월~12월은 신학기, 환절기, 휴가철, 겨울철 등 각 계절별로 유의해야 할 건강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시키고 국가 의료비 절감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건강약속12캠페인을 통해 건강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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